튀르키예 지난달 물가상승률 75.5%…2022년 11월 이후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75.45%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르키예 CPI는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5월(39.59%), 그 다음달(38.1%) 40%대를 밑돌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흐메트 쉼셰크 튀르키예 재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달부터 인플레이션율이 차츰 감소하면서 올 3분기 말에는 50% 아래로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75.45%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84.39%를 기록했던 2022년 11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다. 교육(104.80%), 주택(93.21%) 등의 물가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튀르키예 CPI는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5월(39.59%), 그 다음달(38.1%) 40%대를 밑돌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8.5% 정도에 머물던 금리를 올해 3월까지 9차례에 걸쳐 50.0%까지 끌어올린 후 현재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흐메트 쉼셰크 튀르키예 재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달부터 인플레이션율이 차츰 감소하면서 올 3분기 말에는 50% 아래로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