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포천시, 영광군 등 찾아 인구정책 벤치마킹 외

윤형기 2024. 6. 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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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영광군청, 증평군의 에듀팜 관광특구, 아산시의 환경과학공원,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장 등을 찾아 인구시책 발굴,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환경기초시설 폐열 활용,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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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영광군청, 증평군의 에듀팜 관광특구, 아산시의 환경과학공원,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장 등을 찾아 인구시책 발굴,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환경기초시설 폐열 활용,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첫째 날은 결혼, 임신, 주거, 청년 지원정책 등 우수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영광군과 특구 지정 및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관광단지를 조성한 증평군 에듀팜 관광특구,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목욕탕, 수영장 등 주민편익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아산시의 환경과학공원을 방문했다.

둘째 날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을 공유숙소, 농촌체험 민박(푸소) 등으로 개선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있는 강진군 리모델링 사업장과 현대화된 마트형 전통시장을 갖춘 군산시의 공설시장을 견학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포천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의 방향을 모색하며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의 청사진을 그리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 사항에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정책 전담국을 신설해 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장병, 포천시 6·25 참전기념 안보공원서 환경정화 활동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 20여명은 지난 1일 영중면 호국로에 위치한 '포천시 6 · 25 참전유공자회 참전기념 안보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군장병들은 호국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회 참전기념 안보공원에 전시돼 있는 전시포 도색작업과 기념비 정비 및 예초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포천시지회 임석환 회장,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진수 회장이 함께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호국영웅들께서 걸어온 길과 역사를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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