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올해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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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해외 의료기관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모한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종합병원급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무신청(원격진료센터, 의사연수, 특화 의료기술 유치마케팅) 3개와 선택신청(나눔의료) 1개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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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해외 의료기관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모한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종합병원급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무신청(원격진료센터, 의사연수, 특화 의료기술 유치마케팅) 3개와 선택신청(나눔의료) 1개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모했다.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이 선정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타깃 국가 관련 수행능력 ▲부산 의료 관광사업 참여도 등 서류심사와 함께 사업별 정성지표를 토대로 전문가 PT 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동병원은 의무신청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영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팬데믹 전 부산시와 함께 몽골 의사 연수단을 초청해 정형외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의사 연수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대동병원에서 연수받은 해외 의사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부산 의료기술을 알리며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대동병원은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 내 철도청병원에 원격진료소를 개소해 부산으로부터 2306km 떨어진 몽골 환자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상담하며 현지 의료진과 협진 하는 등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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