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7월 25일로 잠정 결정

남가희 2024. 6.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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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7월 25일에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강전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최종 결정되는 날짜는 7월 25일로 잠정적으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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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
"파리 올림픽 전에 마무리"
서병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7월 25일에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강전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최종 결정되는 날짜는 7월 25일로 잠정적으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 말씀대로 파리 올림픽 전에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전당대회 날짜를 '잠정적'이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 "물리적으로 선거인단 정리에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혹시나 늦춰질 수 있어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워 잠정적이라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집단지도체제 등 전대 룰과 관련해서는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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