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흥군이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소재 개발을 위해 호남권역 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필요성을 산림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해당 사업이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흥군이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소재 개발을 위해 호남권역 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필요성을 산림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해당 사업이 확정됐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2-2 일원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위치해 접근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두루 갖췄다.
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시설의 조속한 자립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와 타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고,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해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의 가공지원단지 내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조성되면 전남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에 추진 중인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을 통해 임산물 유효성분 분석과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이 진행되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서 유효성분 대량 추출·가공이 가능해져 원활한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위치할 장흥군은 전남 천연물산업벨트(장흥∼나주∼화순)의 중심지에 위치해 도내 바이오산업 기관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공동연구 및 시설 연계 활용이 편리하다.
군은 향후 관내 연구기관 4개소로 구성된 '장흥생물의약산업 통합협의회'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간 업무협약을 추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은 전국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했고 산림자원 또한 풍부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이다"며,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호남권역 임산물 생산자와 바이오 기업 간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EBS·입시업계 "국어, 킬러문항 없었다…작년 수능보다 쉬워"(종합) | 연합뉴스
- 尹대통령, APEC·G20 참석차 출국…한동훈 환송(종합) | 연합뉴스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하기로 | 연합뉴스
-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공판 출석…질문에 '묵묵부답' | 연합뉴스
- '3억으로 100억 사업' 막는다…부동산PF 자기자본 20%로 상향 유도(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다시 김정은과 협상할까…재소환되는 '하노이 노딜'(종합) | 연합뉴스
- [수능] 시험 종료종 울린 뒤 답안지 마킹했다 '부정행위' 적발 | 연합뉴스
- [미래경제포럼] 황대일 사장 "'기정학' 시대…위기 극복 유전자 되찾길" | 연합뉴스
- 외환당국 7개월만에 구두개입…"과도한 변동성에 적극 조치"(종합) | 연합뉴스
- 정부, 북한군 전투 참여에 "침착·절제 원칙으로 단계적 대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