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글로벌아카데미, 신규 아카데미 건물 개소 "학생들 위한 투자의 결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신규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3일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서울 젠지이스포츠 본사 근처에 새로운 아카데미 건물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수용 가능 인원이 늘어 더 많은 차세대 이스포츠 인재들에게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정릉역 도보 5분 거리라는 우수한 접근성, 넓은 강의실, 최고급 이스포츠 훈련 센터, 스트리밍 룸, 스크림 존, 휴게 공간 등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생의 능률 향상을 위해 드렁크디어의 고성능 키보드와 펄사의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고, 스크림 존에는 고사양 컴퓨터와 에이수스의 고급 게이밍 의자를 배치했다.

데이비드 박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대표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탄탄한 교육 과정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LCK 포핏 달성에 이어 MSI 우승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젠지 이스포츠 팀과의 탄탄한 공생 관계를 바탕으로 이스포츠 미래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 확장 개소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이스포츠 교육 혁신 및 이스포츠 업계 선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전 세계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디렉터는 "새롭게 확장 이전한 아카데미 건물은 젠지글로벌아카데미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학생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스포츠 업계에 잘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비전 아래, 더 큰 만족과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누적 1만 5천 명 이상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100%의 대학 진학률과 프로게이머 훈련 장학생(LCK CL) 제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이스포츠 데이터 분석 회사 지지틱스를 인수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프로게이머가 직접 진행하는 개인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대회 운영, 게임 코칭, 콘텐츠 제작 등 이스포츠 산업 내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도 지원한다.

한편,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6월 중 오픈 하우스 세션을 개최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세부 설명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하우스 세션은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웹사이트 또는 유선 번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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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