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국가보훈부와 맞손…"제복근무자 특별 관람석 지정"

황지현 2024. 6.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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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및 기부금 전달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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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에 제복 근무자·가족 초청 관람석 지정
(왼쪽부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정훈 LCK 사무총장이 업무 협약식에 참여,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국가보훈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및 기부금 전달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훈 LCK 사무총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찰, 군인,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미래세대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보훈 문화를 일상 속에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LCK와 국가보훈부는 2024 LCK 서머 대회 기간 동안 ▲제복근무자·가족 초청 특별관람석 지정 ▲국가보훈부 홍보부스 운영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확산 ▲인플루언서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 중계방송 시 국가보훈부 공익 광고 송출 ▲LCK 내 제복 관련 스킨 코드 제공 ▲캠페인 상품(굿즈) 제작 판매 ▲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젊은 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이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를 사랑하는 팬들이 제복근무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존중하며 예우하는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오는 12일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9월7일 결승 진출전, 9월8일 결승전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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