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사진 명소에서 관광객 떨어져 '중상'

박근아 2024. 6.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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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 25분께 경남 남해군 남면 다랭이마을 산책로에서 70대 관광객 A씨가 바닷가 7∼8m 아래 해변으로 떨어졌다.

추락에 의해 A씨는 왼쪽 팔과 오른쪽 무릎,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37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남소방헬기를 동원해 A씨를 인근 진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 지인이 'A씨가 의식을 잃으면서 나무 펜스 밖으로 추락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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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3일 오전 9시 25분께 경남 남해군 남면 다랭이마을 산책로에서 70대 관광객 A씨가 바닷가 7∼8m 아래 해변으로 떨어졌다.

추락에 의해 A씨는 왼쪽 팔과 오른쪽 무릎,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37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남소방헬기를 동원해 A씨를 인근 진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지점은 관광객들이 단체 사진을 자주 촬영하는 장소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가 사고 지점에 간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지인이 'A씨가 의식을 잃으면서 나무 펜스 밖으로 추락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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