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르완다 교육부장관 초청 교류 협력 논의

2024. 6. 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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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송오성 서울시립대 교학부총장, 원용걸 총장, 끌로데뜨 이레레 교육부장관, 베스띤 위뮐리사 주한르완다 대사관 회계사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3일 오전 10시 본관 총장실에서 르완다의 끌로데뜨 이레레(Claudette IRERE) 교육부장관과 관계자 2명을 초청하여 양국 고등교육기관 간 교류 방안에 관한 논의하였다.

이레레 교육부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과 연계하여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을 방문해 양국 고등교육기관 간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서울시립대는 앞으로 르완다의 고등교육기관과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세부 논의를 진행하여 양국의 교육 교류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용걸 총장은 “서울시립대는 르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만남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국의 고등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77개국 620개교의 해외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7개국 9개교의 아프리카 대학과 교류 중에 있다. 2023학년도 기준 연간 약 900여명 규모의 학생 초청 및 파견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현재까지 르완다의 10개 기관 출신 25명을 초청하여 글로벌인프라계획 및 개발 석사과정, 도시행정및계획 석사과정, 글로벌환경정책 석사과정 등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 개발 및 발전 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시정 정책을 르완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대학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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