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월 글로벌 판매 2% 감소…스포티지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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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는 5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만6110대, 해외 21만781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26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V3 출시, 카니발 HEV 수출 본격화 등 EV와 HEV를 아우르는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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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는 5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만6110대, 해외 21만781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3%, 해외는 0.6%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26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7644대, 쏘렌토가 2만2610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쏘렌토(7487대)였다. 승용은 레이 4456대, K5 2405대, K8 1873대 등 총 1만918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211대, 스포티지 6644대, 셀토스 6120대 등 총 3만1024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6025대가 팔렸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V3 출시, 카니발 HEV 수출 본격화 등 EV와 HEV를 아우르는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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