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6kg 뺐었는데…다 빠져나가" 정형돈, 다이어트 실패한 사연?

이창규 기자 2024. 6. 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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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다이어트에 실패했음을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윤성은 평론가의 유튜브 채널 '윤성은의 모모영'에는 '정형돈 작가? 박성광 감독! 전격출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형돈과 박성광이 출연했다.

앞서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출연한 바 있는 윤 평론가는 정형돈에게 "다이어트 어떻게 되셨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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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형돈이 다이어트에 실패했음을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윤성은 평론가의 유튜브 채널 '윤성은의 모모영'에는 '정형돈 작가? 박성광 감독! 전격출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형돈과 박성광이 출연했다.

앞서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출연한 바 있는 윤 평론가는 정형돈에게 "다이어트 어떻게 되셨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망했다. 올 초에 바짝 해서 6kg 뺐다가"라고 말했는데, 박성광은 "맞아, 이상한 기름을 먹더라. 오일을 먹더라"고 말했다.

방탄 커피를 먹었냐는 윤 평론가의 질문에 정형돈은 코코넛 오일이라고 답했다.

윤 평론가는 "코코넛 오일이 살 빠지는 데 좋으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좋다고 그래서 먹었는데, 다 빠져나간다. 미래도 빠져나가고, 돈도 빠져나가고, 희망도 빠져나가고, 방송도 빠져나간다"고 한탄했다.

박성광도 "지난 기억도 조금씩 흐려지면서 다 빠져나간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윤 평론가는 "그래도 빠져나갈 게 있으셔서 그런거지, 빠져나갈 게 없는 사람도 있다"고 위로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모모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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