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효자"

우수연 2024. 6. 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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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5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한 4만858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111.5% 증가한 3만1757대가 해외 시장에 팔렸다.

글로벌 시장(내수·수출 포함)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7.2% 늘어난 5만924대(완성차 기준, 캐딜락 실적 제외)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GM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23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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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5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한 4만858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수출 실적은 2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111.5% 증가한 3만1757대가 해외 시장에 팔렸다. 이 차종은 출시 이후 월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내수·수출 포함)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7.2% 늘어난 5만924대(완성차 기준, 캐딜락 실적 제외)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GM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23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반면 5월 내수 판매는 2340대에 그치며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가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컬러 등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동결했듯이,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이 가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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