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4% 급등 마감…에너지주 '불기둥'

정경준 2024. 6. 3.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2,300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 상한가 기록
외국인, 선물시장에서 1조원 '순매수'
삼성전자 2.99%·현대차 4.74% '급등'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만 1조원 가량 순매수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00포인트(1.74%) 상승한 2,682.5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2,300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9,9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1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가 4.74% 상승 마감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2.99%), SK하이닉스(2.64%), 삼성물산(2.66%), 기아(2.55%) 등이 강세 마감했다.

이와 함께 동해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나오면서 에너지관련주가 폭등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 흥구석유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74포인트(0.56%) 오른 844.7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8.40원(0.61%) 떨어진 1,376.10원을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