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앞둔 ‘땡벌’ 트로트 가수 강진, 건강 비결 대공개… ‘이것’ 절대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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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강진(69)이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강진을 찾아 축제 섭외를 시도했다.
이날 강진이 허리사이즈가 29인치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나랑 똑같다"며 놀랐다.
유재석이 아침 식사는 어떻게 먹냐고 묻자, 강진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 7시 이전에 식사를 딱 끝낸다. 야식은 안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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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강진을 찾아 축제 섭외를 시도했다. 이날 강진이 허리사이즈가 29인치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나랑 똑같다”며 놀랐다. 유재석이 아침 식사는 어떻게 먹냐고 묻자, 강진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 7시 이전에 식사를 딱 끝낸다. 야식은 안 먹는다”고 답했다. 또 “의사선생님들이 하지 말라는 건 절대 안 한다. 단 거, 기름진 거는 안 먹는다”며 “라면도 1년에 3번 정도 먹는다. 면을 물에 씻어 먹고 스프도 3분의 1만 넣는다”고 밝혔다. 강진의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기름진 음식 피하기
기름진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건강에 좋지 않다. 기름(지방) 1g당 칼로리는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이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된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야식 안 먹기
야식 역시 비만을 불러일으킨다. 야식을 먹으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라면 스프 덜 넣기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 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라면과 같은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라면을 먹을 때 조리 순서를 바꾸면 나트륨 함량을 낮출 수 있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내 남은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는 것이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었다. 또 라면의 나트륨은 스프에 많이 함유돼 있는 만큼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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