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속도 날까’…국힘, 선관위 및 당헌·당규 개정특위 구성

임현범 2024. 6. 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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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제4차 전당대회 선관위)와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신설하고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각 위원회 구성에 대해 "제4차 전당대회 선관위원 중 절반은 여성과 청년으로 했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도 적극 반영될 수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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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전대 선관위원장-여상교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9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상호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제4차 전당대회 선관위)와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신설하고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3일 ‘제4차 전당대회 선관위’에 서병수 위원장과 성일종 부위원장을 내정했다. 9인 위원 중 7인 당내 인사인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과 외부 전문가인 김연주 시사평론가와 강전애 변호사 2인을 임명했다.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장에는 여상규 전 법제사법위원장을 임명했다. 각 위원에는 최형두·박형수·이달희 국회의원과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범수 전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각 위원회 구성에 대해 “제4차 전당대회 선관위원 중 절반은 여성과 청년으로 했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도 적극 반영될 수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만큼 이를 수렴하기 위해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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