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3일 개막…18개국 221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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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3일 개막했다.
수원시는 아시아양궁연맹(WAA)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3일 개막돼 오는 8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원에서 국제 양궁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개최지가 수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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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3일 개막했다.
수원시는 아시아양궁연맹(WAA)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3일 개막돼 오는 8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4~6일 본선 ▲7일 오전 컴파운드 팀경기 결승 ▲7일 오후 리커브 팀경기 결승 ▲8일 오전 리커브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이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수원시민들과 함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믿고, 승리를 향한 활시위를 마음껏 당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원에서 국제 양궁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개최지가 수원으로 결정됐다.
한국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3위인 최미선 선수를 포함해 리커브·컴파운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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