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매월 15만원씩 저축하면 720만원...3년 저축 시 108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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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426명을 모집한다.
본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뒤 매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하면 예금액의 2배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결혼과 창업,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한 목돈 마련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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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거주 18~34세 근로 청년 대상...기준 요건 충족하는 426명 선발
6월 10~21일 동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 11월부터 저축 시작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426명을 모집한다.
본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뒤 매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하면 예금액의 2배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 2년간 저축하면 720만원, 3년 만기 후에는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 중인 18~34세 일하는 청년이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근로 중이어야 한다. 본인 소득이 월 255만원(세전) 이하면서, 부모나 배우자 연 소득이 1억원 미만이고 재산은 9억원 미만인 경우만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6월 10~21일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시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울시복지재단 심의를 거쳐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저축은 11월부터 가능하다. 단,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액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약정기간의 50% 이상 월 1회 저축하고 근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또 서울시에 계속 거주 중이면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금융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결혼과 창업,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한 목돈 마련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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