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스타 제작자 될까…배드빌런 '총괄 프로듀싱' 

명희숙 기자 2024. 6.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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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3일 "MC몽이 빌런36이라는 이름으로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며 "MC몽은 배드빌런을 '5세대 최강 걸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MC몽은 그동안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신인 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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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MC몽이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3일 "MC몽이 빌런36이라는 이름으로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며 "MC몽은 배드빌런을 '5세대 최강 걸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MC몽은 그동안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신인 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MC몽표 걸그룹'은 어떤 모습일지 전세계 K팝 팬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MC몽은 '180도'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천하무적'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미치겠어' 등 발표하는 곡 다수를 히트시켰다. 특히 쉽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힙합'의 새 장을 열었다. 

원헌드레드의 수장인 MC몽이 직접 걸그룹을 론칭하면서 'K팝 생태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0일 MC몽은 SNS를 통해 '아티스트는 돈 아니다'라는 내용의 파격 발언까지 했던 만큼, MC몽이 K팝신의 고질적인 문제를 바꿀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

더불어 스타 아티스트 출신인 MC몽이 배드빌런을 통해 초대형 기획사 독식의 'K팝 생태계'에 경종을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빅플레닛메이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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