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떠나는 강예서 "저희는 항상 9명의 자매" 울컥 [엑's 현장]

김예은 기자 2024. 6.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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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를 떠나는 강예서가 울컥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케플러(최유진, 마시로, 히카루, 서영은, 강예서, 휴닝바이헤, 김채현, 김다연, 션샤오팅)의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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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케플러를 떠나는 강예서가 울컥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케플러(최유진, 마시로, 히카루, 서영은, 강예서, 휴닝바이헤, 김채현, 김다연, 션샤오팅)의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첫 국내 정규 앨범이다. 9인조 케플러로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2년 6개월 활동 기간 만료를 앞두고 최근 재계약에 성공했다. 다만 마시로와 강예서는 팀을 떠나며, 7인조 케플러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에 강예서는 "멤버들과 케플러로서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운 추억이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케플리안을 비롯해 저희를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만큼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고 생각하고, 정규 1집을 소개해드리려고 이 무대를 섰는데 9명이서 함꼐하는 정규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많이 들어줬으며 좋겠고 저희는 항상 9명의 자매라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말하는 내내 강예서는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더불어 마시로는 "일단 9명 멤버들이 케플러로 활동하며 좋은 기억이 많고 팬분들한테 받은 사랑도 너무 많다. 이번 정규 1집 활동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담담히 말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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