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상공회의소, 부산항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6. 3.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함께 '2024년도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BPA는 2020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혜 대상기업수 64개사 대폭 확대, 항만연관업체 가점 부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함께 ‘2024년도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부산항만공사(BPA)

BPA는 2020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부산항 이용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업 수를 64개 사로 대폭 확대했다.

세부 사업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지원 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며, 항만연관업체에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마중물이 되는 것은 물론, 부산항 이용실적도 증대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