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산유국?” ‘석유·가스’ 들어간 종목 30%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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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에 석유·가스 등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발표에 석유, 가스, 가스관 등 에너지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에너지·가스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성에너지(29.91%), 동양철관(29.89%), 한국가스공사(29.98%), 한국ANKOR유전(28.86%) 등의 주가도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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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에 석유·가스 등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발표에 석유, 가스, 가스관 등 에너지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가스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성에너지(29.91%), 동양철관(29.89%), 한국가스공사(29.98%), 한국ANKOR유전(28.86%) 등의 주가도 급등 중이다.
그 외 경방도시가스(21.85%), 극동유화(17.18%), SH에너지화학(12.66%), SK가스(11.20%) 등도 상승세를 탔다.
원자재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승세다. 메리츠 블룸버그 2X천연가스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85% 상승한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QV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10.75%),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10.60%),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10.46%) 등도 급등 중이다.
이들 종목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치솟았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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