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맥의 계절…분주한 편의점
안민구 2024. 6. 3. 13:53
이마트24,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맥주 공수
세븐일레븐, ‘천원 맥주’ 마케팅 공략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를 1000원에 판매한 데 이어 6월 한 달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4캔을 4000원에 판매한다.
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6월 한 달 동안 맥주 번들 행사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500ml), 하이네켄(500ml) 등 4입 번들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캔(355ml) 등 6입 번들 5종, 크러시(470ml) 8입 번들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15∼25% 할인한다.
CU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낮은 도수인 '1.5도 맥주'(355ml)를 출시했다. 일반 맥주는 도수가 높아 먹기 부담스럽고 무알코올 맥주는 아쉬운 고객들의 갈증을 채워주겠다는 취지다.
해당 상품은 도수를 낮추되 최종 제조 단계에서 홉 향을 배가시키는 공법을 활용해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도수가 낮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1.5도 맥주를 사면 술을 많이 마시는 주당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20·30세대를 끌어 모은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세븐일레븐, ‘천원 맥주’ 마케팅 공략
편의점 업계가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을 선보였다.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
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준비했다.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직접 모셔와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간 4캔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은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를 캔맥주 상품으로 선보인다"며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을 선보였다.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
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준비했다.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직접 모셔와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간 4캔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은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를 캔맥주 상품으로 선보인다"며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를 1000원에 판매한 데 이어 6월 한 달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4캔을 4000원에 판매한다.
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6월 한 달 동안 맥주 번들 행사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500ml), 하이네켄(500ml) 등 4입 번들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캔(355ml) 등 6입 번들 5종, 크러시(470ml) 8입 번들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15∼25% 할인한다.
CU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낮은 도수인 '1.5도 맥주'(355ml)를 출시했다. 일반 맥주는 도수가 높아 먹기 부담스럽고 무알코올 맥주는 아쉬운 고객들의 갈증을 채워주겠다는 취지다.
해당 상품은 도수를 낮추되 최종 제조 단계에서 홉 향을 배가시키는 공법을 활용해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도수가 낮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1.5도 맥주를 사면 술을 많이 마시는 주당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20·30세대를 끌어 모은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식발표] 돌고돌아 다시 대전에 뜬 달...한화 김경문 감독 공식 선임 ''3년 총액 20억원' - 일간스
- 김호중, 최소 징역 3년 예상… “사고 직후 합의 봤어야” - 일간스포츠
- [IS인터뷰] 변우석 “9~15회 다시 찍고 싶어…감정표현 더 잘할 수 있어”[종합] - 일간스포츠
- 댄스는 멈췄지만…‘선발’ 이승우의 발끝이 더욱 뜨거워진다
- ‘아직 안 끝났다’ 대회 신기록 쓴 황선우 “자유형 200m도 더 빠른 기록 목표”
- ‘2번째 투우 세리머니’ 완료한 나초, 이제는 호날두와 한솥밥?
- "괜찮아지는 게 가장 중요" 감독의 강조,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이의리
- [왓IS]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 끝내 눈물 “피로감 너무 죄송”...‘동치미’ 하차
- '눈부셨던 라스트 댄스' 챔스 우승에 결승골 어시스트로 엔딩 장식한 크로스의 은퇴
- ‘살림남2’ 이민우 “20년지기에 전 재산 사기…가스라이팅 당해”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