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1조 2089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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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1조 208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975억원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359억원 대비 917억원(8.86%) 증가한 1조 1,276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755억원 대비 58억원(7.70%) 늘어난 81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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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1조 208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975억원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359억원 대비 917억원(8.86%) 증가한 1조 1,276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755억원 대비 58억원(7.70%) 늘어난 813억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통한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 120억원 ▲문화광장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및 동화마을 테마공원 조성 38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사업 36억원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공사 33억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0억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25억원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현안 추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심의 의결을 위해 노력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차질 없고 빠른 추진을 통해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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