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조 규모 천안시 금고지기에 농협·하나은행 선정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2024. 6. 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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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조원의 충남 천안시의 예산을 관리할 금고지기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시는 최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를, 제2금고로 지정된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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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 금고 관리

연간 2조원의 충남 천안시의 예산을 관리할 금고지기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시는 최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리성, 금고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 금고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심사·평가했다.

천안시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를, 제2금고로 지정된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금고 선정은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시한 은행을 선정해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자금이 안정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며 "앞으로 금고는 천안시 재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 동반자로서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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