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초 여성비정규직 출신 정혜경 의원, 1호 법안은?
유성호 2024. 6. 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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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학교급식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을 요구했다.
첫 여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인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학교급식법,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제출하며 "학교급식실 산재사고 퇴출, 부실 급식 퇴출법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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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최초 여성비정규직 출신 정혜경 의원, 1호 법안은? |
ⓒ 유성호 |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학교급식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을 요구했다.
첫 여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인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학교급식법,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제출하며 "학교급식실 산재사고 퇴출, 부실 급식 퇴출법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 최초 여성비정규직 출신 정혜경 의원, 1호 법안은? ⓒ 유성호 |
정혜경 의원은 "급식 노동자의 노동인권이 보호될 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가능하다"며 "이 법안은 학교 급식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근본적으로 지키는 출발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집밥을 먹을 때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며 먹는다. 학교 급식을 먹을 때 급식 노동자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며 먹게 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급식 노동자의 생명을 갉아먹는 급식을 먹이며 감사하게 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은 허구이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에서부터 노동인권 보호와 노동 존중의 문화를 선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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