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육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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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202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을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려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민·관·학·연 전문가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모여 행정적, 기술적 개발 및 산업 육성과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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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202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을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려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민·관·학·연 전문가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모여 행정적, 기술적 개발 및 산업 육성과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상의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최,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이하 울부협)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경제 유관기관을 비롯해 울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인 5개 민간투자개발사, 관련 공급망 업체, 주민 등이 함께한다.
포럼에서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 현황과 전망, 울산의 해상풍력발전 입지 조건, 해상풍력 발전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삼정 KPMG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해상풍력 전력계통 연계 방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202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에서 논의 예정인 다양한 제언들은 울산지역이 가지고 있는 이점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가져올 기대효과를 결합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울산 먼바다 배타적 경제수역에 약 6GW(기가와트)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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