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명 다녀간 '화성 뱃놀이 축제' 3無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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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가 23만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2일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들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한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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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여정 마무리하고 2일 폐막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가 23만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2일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 축제 행사마다 반복돼 온 바가지요금과 쓰레기,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주목받았다.
앞서 시는 축제 전부터 지역 상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바가지 없는 축제장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꺼번에 몰리는 차량에 대비한 교통 대응책도 눈길을 끌었다. 시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해 일일 115여 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승선 체험 구역에는 대기 라인을 설치, 탑승할 선명을 가이드 깃발로 안내해 시민 편의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들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보트·요트 승선 체험은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증강현실(AR) 게임과 EDM 공연에는 젊은 층의 관광객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한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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