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트레이드로 ‘3&D’ 이승우 영입 [공식발표]

김우중 2024. 6. 3. 12: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현대모비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이승우를 영입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두 건의 트레이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무상 트레이드로 한호빈을 품은 데 이어, 창원 LG로부터 이승우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3일 “트레이드를 통해 포워드 이승우를 품었다”라고 전했다. 반대급부로 최진수가 창원 LG로 향한다.

이승우는 지난 202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1~22시즌 41경기 출전해 평균 7.0점 4.2리바운드 1.5어시스틀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구단은 “이승우는 우수한 볼 핸들링과 운동 능력, 돌파 득점이 장점으로 평가받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 평균 2.0점 1.2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는 현대모비스와 LG간 ‘니즈’가 맞아 이어졌다는 평이다. LG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워드를 원했고, 현대모비스는 3&D 플레이어를 원했다. 이승우는 가드와 포워드를 오갈 수 있는 자원이다.

한편 앞서 고양 소노와의 무상 트레이드로 가드 한호빈도 품었고, 이날 공식 발표가 나왔다.

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