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소노, 포워드 유진 영입…김진용과 트레이드 성사
김우중 2024. 6. 3. 12:16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포워드 유진(25)을 품었다. 반대급부로 센터 김진용이 안양 정관장 유니폼을 입는다.
소노는 3일 오전 “구단은 트레이드를 통해 포워드 유진을 품으며 포워드 뎁스를 강화했다”라고 전했다.
유진은 동국대 재학시절 2022 KUSF 대학농구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장해 골밑과 외곽에서 활약을 펼치며 평균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또 신장(1m94㎝)과 3점슛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 지명됐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지난 시즌 포워드 자원 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뎁스를 두텁게 가져가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슈팅이 좋은 포워드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트레이드 배경을 전했다.
끝으로 구단에 따르면, 소노는 3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2024~25시즌 대비 첫 훈련을 시작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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