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Seoultech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 개최

서울과기대 건설시스템공학과동문회가 학과 창설 100주년을 맞이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는 5월 31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공릉동 교내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Seoultech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환 총장, 정병율 건설시스템공학과 동문회장, 편명철 어의기술사회장 및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설시스템공학과동문회는 2031년에 맞이하는 학과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시스템공학과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하였으며, 학과 단위로는 최초로 1백여 명의 동문이 단기간에 1억 원을 모금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고위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의 장학사업 및 학과의 발전과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정병율 건설시스템공학과 동문회장은 “동문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발전기금은 학과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와 학과의 명예를 높이는 한편, 졸업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학과 발전과 100주년 기념사업 그리고 후배들의 꿈을 위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목기술자 동문 모임인 서울과기대 어의기술사회 편명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금 취지에 뜻을 함께한 동문께서 보여주신 모교 사랑의 마음과 정성 가슴 깊이 새기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환 총장은 “학과와 후배를 위한 따뜻한 후원과 힘찬 응원에 감사드리며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고위 공직 진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