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탕웨이, 연기 집중 에너지 대단…노력하는 모습 존경"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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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이 '원더랜드'로 동료이자 아내인 탕웨이와 1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만추' 이후 1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김태용 감독은 당시 동료였다 2014년 결혼하며 부부가 된 탕웨이와의 작업 과정을 얘기하며 "이전에는 배우로서 멀리서 있었지 않나. 저도 감독으로서 배우들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장에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옛날에 그냥 촬영장에서 보던 배우와는 다른 느낌이더라. 아마 모든 배우들이 그럴 것이다. 존경할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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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태용 감독이 '원더랜드'로 동료이자 아내인 탕웨이와 1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만추' 이후 1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김태용 감독은 당시 동료였다 2014년 결혼하며 부부가 된 탕웨이와의 작업 과정을 얘기하며 "이전에는 배우로서 멀리서 있었지 않나. 저도 감독으로서 배우들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장에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옛날에 그냥 촬영장에서 보던 배우와는 다른 느낌이더라. 아마 모든 배우들이 그럴 것이다. 존경할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운 일이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다"면서 "탕웨이 배우는 (연기에) 전념하고 집중하기 위해서 애쓰는 에너지가 많은 배우인데, 본인이 연기해야 하는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서 생각보다 굉장히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을 옆에서 보다 보니까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탕웨이에 대해 '만추' 당시보다 섬세하고 용감해졌다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AI 역으로 특별출연한) 공유와 연기하는 잠깐의 하루, 그 며칠 말고는 대부분 혼자서 연기하는 것이었다. 핸드폰을 들고 혼자 연기하는 것이기에 섬세함과 용감함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저희가 음성 통화나 영상 통화를 할 때 우리의 감정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더 많을 수 있는데, 그 미세한 부분을 포착해서 리액션을 하고 집중하는 방식에 있어 용감하다고 느꼈떤 것 같다. 배우로서 그것을 잘 풀어내는 것이 용기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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