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야외 어트랙션 본격 가동

정길준 2024. 6.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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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풀. 삼성물산 제공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월 파도풀, 메가스톰 등을 가동한 데 이어 오는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 등을 시작으로 인기 야외 어트랙션을 연이어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해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는 해적의 망루 콘셉트로 꾸민 19m 높이 타워 정상에서 출발하는 어트랙션이다. 급강하 후 급류 타기와 수직 상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아쿠아루프에서는 캡슐 형태의 투명 승강대 안에 들어가 서있으면 3초 카운트다운 뒤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진다. 체감 속도 시속 90㎞에 360도 역회전까지 한다.

해골물로 잘 알려진 어드벤처풀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2.4t의 물세례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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