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美 나스닥 상장 추진에 웹툰주 동반 ‘급등’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국내 웹툰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분 기준 와이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3% 급등한 1만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 제작사로 네이버웹툰과 콘텐츠 기업인 CJ ENM의 전략적 협업 파트너다.
네이버웹툰은 와이랩 지분 9.56%를 보유한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국내 웹툰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분 기준 와이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3% 급등한 1만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엔비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57% 오른 7280원에 장을 진행 중이다. 미스터블루와 키다리스튜디오도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0.54%, 17.86% 상승한 2885원, 5940원으로 확인됐다.
이들 종목의 상승세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 소식에 투자심리 기대감을 받은 영향으로 추정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이다.
이날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 제작사로 네이버웹툰과 콘텐츠 기업인 CJ ENM의 전략적 협업 파트너다. 와이랩은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30종이 넘는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이랩은 네이버웹툰 시장이 커질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를 지녔다. 네이버웹툰은 와이랩 지분 9.56%를 보유한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