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대, 파리 올림픽 시작 전 마치겠다”

윤상호 2024. 6.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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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작 전 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보려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온 당이 전력을 다해서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한다"며 "서병수 위원장이 맡아줘서 안심이 되고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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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토론회‧비전발표회 통해 국민 즐기는 장 만들 것”
파리 올림픽, 7월 26일 개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9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상호 기자

국민의힘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작 전 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다음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보려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온 당이 전력을 다해서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하는 후보자가 훌륭한 사람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서 하나의 표결을 구축해야 한다”며 “합동토론회와 비전발표회 등을 통해 국민이 즐기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한다”며 “서병수 위원장이 맡아줘서 안심이 되고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상현‧나경원‧안철수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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