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7월 전대 시사…올림픽 개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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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개막 이전에 전당대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 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비대위가 5월 13일 발족한 이래 3주 정도 지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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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오늘 발족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개막 이전에 전당대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 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비대위가 5월 13일 발족한 이래 3주 정도 지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써야 할 것이고 그를 위해 온 당이 전력을 다해서 이 일을 함께했음 좋겠다"며 "또 출마하시는 후보자들이 훌륭한 분들이 나오시기를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우리가 모두 뜻을 모아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 합동토론회, 비전 발표 등 여러 가지를 국민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당대회를 위한 당 선거관리위원회도 오늘 발족한다. 황 위원장은 "서병수 전 의원께서 (선관위) 일을 맡아줘서 저흰 안심하고 큰 기대를 한다"며 "원만하면서도 깔끔하고 엄정한 선거관리가 될 것을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강조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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