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루빈' 공개...삼성전자 '반등'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루빈' 공개...삼성전자 '반등'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AI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을 공개했습니다.

황 CEO는 현지시간 2일 대만 컴퓨텍스2024 전야 기조연설에서 "2026년부터 차세대 GPU 루빈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빈에는 차세대 HBM인 HBM4가 탑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납품 테스트 중인 삼성전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3일) 삼성전자 주가는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상승중입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과 5월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도 투심에 영향을 줬습니다.

◆ 지놈앤컴퍼니 '상한가'...스위스 제약사 5,900억원 기술 이전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놈앤컴퍼니는 오늘(3일)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을 5,864억원에 기술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지놈엔컴퍼니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웹툰주 '강세'...네이버웹툰 이번 달 美 상장 기대감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네이버웹툰 관련주들이 오늘(3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이번 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와이랩은 20% 넘게, 엔비티와 미스터블루는 10%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