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5,860억 규모 기술이전"…주가도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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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5,864억 원 규모의 기술을이전한다는 소식에 주가도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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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세 자극…장 초반 주가 상한가 기록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5,864억 원 규모의 기술을이전한다는 소식에 주가도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지놈앤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2.730원, 29.97% 급등한 1만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500만 달러(약 69억 원)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총 4억 2,500만 달러(약 5,864억 원) 규모다.
지놈앤컴퍼니는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놈앤컴퍼니 신규 타깃 항암제 분야에서는 첫 기술 이전"이라며 "기술 이전을 발판 삼아 신규 타깃 항암제 후속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에 대한 성과도 이른 시일 안에 보여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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