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13일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

정두환 2024. 6. 3.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의 후원을 통해 용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민속촌은 12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이 방문할 경우 무료입장권을 선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한국민속촌 무료 입장 혜택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의 후원을 통해 용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민속촌은 12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이 방문할 경우 무료입장권을 선물한다. 입장권은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 대상은 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장애인이다. 혜택 대상은 장애인 1인이지만,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을 수령할 때는 주소지와 장애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카드나 장애인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설별로 각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제약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시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이 힘을 모았다"며 "나누면 더욱 커지는 행복과 동행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