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사업'이 교육부의 2025년 국립대학 시설확충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신규사업 교육부 최종 확정으로 지난 총선에서 약속드렸던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신축 공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떼었다"라며 "도계 오픈캠퍼스 신축으로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도계 대학 도시화를 통해 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계 시내에 지상 12층 규모의 캠퍼스 신축
이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 도계 캠퍼스를 시내 이전 하여 교육 여건을 향상하고 도심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신축을 공약한 바 있다.
그간 지역사회에서는 現 도계 캠퍼스가 2개 지역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수업 및 행·재정적 관리에 문제가 있고, 폐광을 앞둔 도계읍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도계 캠퍼스가 도계읍 내로 이전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사업이 교육부의 심의를 통과해 부처 안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향후 기재부 심의 및 국회 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60여억 원이 투입되어 도계읍 내에 강의실, 실험실, 교수연구실 등이 포함된 지상 12층 규모의 오픈캠퍼스가 신축될 예정이다.
보건과학대학 중심의 9개 학과(약 1,200명)를 이전 배치하여 도계읍 대학 도시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도계 캠퍼스 공간은 글로컬대학300사업에 따라 강원 지역 4개 멀티캠퍼스의 집중교육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과학대학의 이전은 지난해 12월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계발계획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삼척 도계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임상교육훈련센터에 도입되는 장비를 대학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하여 암 치료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등 오픈캠퍼스가 강원 남부권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신규사업 교육부 최종 확정으로 지난 총선에서 약속드렸던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신축 공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떼었다”라며 “도계 오픈캠퍼스 신축으로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도계 대학 도시화를 통해 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신규사업으로 부처 안에 확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되는 만큼 향후 예산 확보 등 사업관리에 온 힘을 다하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도계 캠퍼스 이전을 차질 없이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 iM뱅크 시중은행 첫 성적 “아쉽네”…회장 겸직에도 영향줄까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배터리 등 영향 불가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