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문화예술제 ‘반-하지!’ 6월 서울시청 시민청서
서울시청 시민청이 여름 맞이 문화예술축제 ‘반-하지!’를 개최한다. ‘반-하지!’는 오는 6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반-하지!’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시민들은 이 곳에서 공연, 강연, 워크숍, 상설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일 년의 ‘절반(半)’과, 여름 절기 ‘하지’를 맞이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서울시청 시민청은 ‘시민들의 지나간 한 해의 절반을 돌아보고, 남은 절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민청이 준비한 ‘반-하지’에서는 가수 10CM의 ‘여름밤의 공감콘서트’, 방송인 이금희의 ‘말 소통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도 함께 해당 행사에 참여해 ‘아로마 명상 리추얼 워크숍’, ‘심리 카운슬러와 함께하는 나만의 인생숲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시민청의 ‘반-하지!’에서 진행하는 가수 10CM의 콘서트,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플랫폼 ‘밑미’의 워크숍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 시작일은 시민청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청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 공연과 다양한 상설 체험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공연에는 시민청예술가로 활동 중인 밴드 ‘열두키’와 샌드아티스트 ‘채승웅’이 출연한다. 또한, ‘기록과 기억’을 주제로 하이앵글 포토부스, 캐리커쳐, 조향 체험 등의 상설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축제 ‘반-하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부대행사 자세한 안내사항은 시민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은 친환경 공예 교육, 영화 상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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