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폭염 대비 ‘현업근로자용 보냉장구’ 2300개 보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여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근로자용 보냉장구(아이스 넥밴드) 2300개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학교·교육행정기관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방가이드 게시, 규율적 예방체계
부산시교육청이 여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근로자용 보냉장구(아이스 넥밴드) 2300개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학교·교육행정기관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의 때 이른 무더위와 올해가 평년보다 더 무덥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른 것이다.
보냉장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 ‘환경미화’, ‘조리 종사자’ 등 현업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달해 게시토록 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사전점검도 안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 규율적 예방 체계 확립에도 공을 들였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에 따른 예방 가이드를 준수하고, 3대 기본 수칙과 단계별 대응조치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