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랩, 2024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

정진 2024. 6. 3.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오션 로봇테크 스타트업 씨랩이 해양분야 로봇 국방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씨랩(대표 황요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하는 2024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씨랩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일철강의 로봇사업의 전략적 투자와 기술제휴를 맺고, 해양특수로봇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요섭(오른쪽) 씨랩 대표와 김경환 경남국방벤처센터장이 경남국방벤처센터에서 신규사업 지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랩)]

대한민국 오션 로봇테크 스타트업 씨랩이 해양분야 로봇 국방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씨랩(대표 황요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하는 2024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씨랩은 수중 탐사용 로봇, 수중 센서, 수중 장비 등 특수 로봇 분야에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는 해양 로봇 전문 기업이다. 수중 탐사용 ROV, 수중 드론,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상 모빌리티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해양 산업에 접목 가능한 다목적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기업 선정에 따라 씨랩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시험평가 지원 등 전반적 국방사업화에서 도움을 받게 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및 외부 전문 기술 인력의 기술 지원, 국방 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27일 국방 로봇체계 발전방안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군에서 발전시킨 작전유형별 로봇체계 작전개념과 중·장기 전력소요, 현존 전력과 미래 첨단전력 최적화를 통한 전투력 극대화 방안, 신속한 전력화와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각 기관의 건의 및 협업사항, 향후 추진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됨에 따라 씨랩은 해양 안전 및 보안 로봇 기술을 군 전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요섭 대표는 해양 안보/안전을 위하여 수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해양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이루어내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식되기 위해 전진할 것이며, 우수한 해양 민간 첨단 기술을 군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랩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일철강의 로봇사업의 전략적 투자와 기술제휴를 맺고, 해양특수로봇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