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반려마루 짝꿍들’ 소풍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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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 보호 중인 보호견의 야외 활동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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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 보호 중인 보호견의 야외 활동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등 방송인 20여명이 보호동물과 서로 짝꿍을 이뤄 산책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여주시 소재 금은모래캠핑장으로 이동해 보호동물과 야외활동의 시간을 보냈다.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은 캠핑장에서 짝꿍 보호동물과 소풍을 즐기며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현장에서 도민들에게 짝꿍 소개 등 입양 홍보를 했다. 이후에는 짝꿍 보호동물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하고 지속해서 입양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단체나 동호회, 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서 운영하고, 이후에는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적합한 가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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