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 윈터 이어 '탈진' 닝닝까지…에스파 건강 빨간불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6. 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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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카리나, 닝닝, 윈터, 지젤) 의 건강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진다.

닝닝은 2일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이하 'K-WAVE')무대에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닝닝에 앞서 윈터도 건강 문제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 바 있다.

팬들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에스파 건강만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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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에스파(카리나, 닝닝, 윈터, 지젤) 의 건강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진다. 

닝닝은 2일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이하 'K-WAVE')무대에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에 갔으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는 것. 

탈수, 탈진 증세를 보인 닝닝은 어쩔 수 없이 'K-WAVE'에 오르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닝닝에 앞서 윈터도 건강 문제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 바 있다. 윈터는 지난 4월 기흉 수술을 받았다. 회복 후 지난달 정규앨범 '아마겟돈' 선공개곡 '슈퍼노바'로 활동을 시작했던 바. 그러나 건강 상태가 완벽하진 않았다. 

'슈퍼노바' 발매 후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진행하려던 에스파는 스튜디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간접 피해를 입었다. 기흉 수술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윈터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 급하게 휴식을 취하게 됐다. 사전녹화 무대는 정상적으로 송출됐지만, 윈터는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에스파는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으로 데뷔 후 또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선공개곡 '슈퍼노바'가 일찍이 화제를 모았고, 타이틀곡 '아마겟돈' 역시 호평을 이어가는 중. 이러한 가운데 멤버들의 건강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나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팬들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에스파 건강만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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