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 6월말부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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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만 7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강세장이 이번 달 말부터 재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소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번 달 말에 최종 승인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의 상승랠리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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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비트코인 가격이 6만 7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강세장이 이번 달 말부터 재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소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번 달 말에 최종 승인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의 상승랠리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토니 트렌체프 넥소 공동창업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이 이번 달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몇 달 동안 지루한 흐름을 보이다가 갑자기 치솟는 패턴을 나타냈다며 "지난 2020년 반감기 때도 5개월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급등한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렌체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와 대통령 선거 변수에도 주목했다.
그는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리인하와 관련된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올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워싱턴 정가가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우호적인 메시지가 계속해서 나오는 비정상적인 광경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67,756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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