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송승헌 “주변서 ‘왜 결혼 안 하냐고’… 3년 안에 가겠다” (미우새)

김지혜 2024. 6. 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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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배우 송승헌이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송승헌이 출연했다. 

올해로 49세가 된 송승헌은 주변에서 결혼 압박이 들어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조카들이 있어서 부모님 압박이 심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최근 3년 정도 아버지가 ‘대체 결혼은 왜 안 하냐’고 하시더라”면서 “3년 안에 결혼 하겠다고 했는데 그 3년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연애사도 밝혔다. 송승헌은 “신동엽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집 앞에 가서 누우라’고 했다”며 “형은 그때 사랑 때문에 그분 주변으로 이사 가더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송승헌 역시 좋아하던 여자 집 앞에서 기다렸던 적이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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