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강훈에 플러팅 "저 괜찮은 여자...착하고 맑아"(런닝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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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지예은이 강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주현은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몰래 "아까 예은이가 쉬는 시간에 강훈 씨랑 이어달라고 하더라. 예은이가 외롭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공개적으로 지예은이 강훈에게 호감이 있음을 폭로했다.
'런닝맨' 멤버들의 성화에 지예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저 괜찮은 여자거든요? 저는 저같은 여자 만나고 싶어요. 착하고 이렇게 맑을 수가 없어요"라면서 강훈을 향한 강한 자기 어필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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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강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예은과 박주현이 출연한 가운데 '짝꿍과 짭꿍 사이' 편으로 꾸며져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예은은 등장과 동시에 유재석을 보고서는 소리를 지르면서 "너무 신기하다. '런닝맨'에 정말 나오고 싶었다"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지예은과 박주현의 발랄한 등장에도 어색해하며 별다른 리액션을 하지 않는 강훈에게 김종국은 "너도 게스트 나오면 반기고 그래라. 너 이제 게스트 아니다"라고 밀어붙였다.
이에 지예은이 먼저 강훈을 바라보며 "이야~ 좋아요~"라면서 웃었고, 유재석이 "뭐가 좋으냐"고 되묻자, "얼굴 좋아요~"라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주현은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몰래 "아까 예은이가 쉬는 시간에 강훈 씨랑 이어달라고 하더라. 예은이가 외롭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공개적으로 지예은이 강훈에게 호감이 있음을 폭로했다.
하하는 지예은에게 "전소민 이후에 일자리에서 사랑 찾는 사람이 또 왔다"고 놀렸고, 김종국 역시 "완전 불여우네"라면서 장난을 쳤다.
유재석은 91년생인 강훈과 94년생인 지예은의 3살 나이 차이가 딱이라면서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고, 지예은은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 멤버들의 성화에 지예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저 괜찮은 여자거든요? 저는 저같은 여자 만나고 싶어요. 착하고 이렇게 맑을 수가 없어요"라면서 강훈을 향한 강한 자기 어필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의 모습에 김종국은 "예능에 나와서 이런 러브라인은 처음인가보다"며 미소를 지었고, 지예은은 "'초롱이 여친' 빼고는 처음"이라면서 설레했다.
이에 김종국은 "러브라인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고, 유재석은 "종국이가 러브라인의 시조새"라면서 'X맨' 당시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강훈은 눈치없이 "윤은혜 님"이라고 실명을 말하더니 "그 때 형 때문에 진짜 설렜었다"고 말을 이었고, 김종국은 "가만히 있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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