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쟁자 올까…무패 우승팀 센터백 노리는 바이에른, 선수 측과는 이미 구두 합의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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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과 요나탄 타는 여름 이적에 이미 구두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임대생 에릭 다이어가 완전 이적 조건을 충족하면서 바이에른의 1군 센터백은 4명이 된 상태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우파메카노를 1순위 이적 후보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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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과 요나탄 타는 여름 이적에 이미 구두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센터백 진영에 변동이 컸다. 시즌 중반까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 출신 신입생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꾸려졌다. 부상에 따라 바뀌긴 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로 김민재의 파트너로 나섰다. 겨울 휴식기 이후로는 경쟁 구도가 재편됐다. 당초 네 번째 옵션으로 여겨졌던 겨울 이적시장 임대생 에릭 다이어가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선발로 나서는 빈도가 높았다.
수차례 퇴짜 끝에 바이에른이 스타 센터백 출신 뱅상 콩파니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다음 시즌 센터백 구도에 관심이 모였다. 추가 영입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타가 물망에 올랐다. 신장 195cm로 훌륭한 신체 조건을 지닌 타는 함부르크SV에서 프로 선수로 성장해 2015년부터 바이어04레버쿠젠에 몸담았다. 이번 시즌에도 주축 수비수로 3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타가 합류한다면 기존 센터백 중 한 명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임대생 에릭 다이어가 완전 이적 조건을 충족하면서 바이에른의 1군 센터백은 4명이 된 상태다. 모두 바이에른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한 시기가 있던 선수들이라 포백을 유지할 경우 5명 모두가 만족할 만한 출전 시간을 나눠갖긴 어렵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우파메카노를 1순위 이적 후보로 언급했다.
물론 아직 타의 이적이 구체화된 건 아니다. 바이에른과 선수 측의 교감이 있었지만, 세부적인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 구단 간 이적료 논의 절차도 남아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타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데, 레버쿠젠은 주축 수비수의 이적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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