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일상 작은 기후행동, 지구 되살린다”

강희청 2024. 6. 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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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도 수원시장이 "일상의 작은 기후행동이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대학교 하이엔드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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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도 수원시장이 “일상의 작은 기후행동이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대학교 하이엔드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쉼, 생태의 숨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9회 환경의 날·제3회 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는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2024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탄소중립 실천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이 함께 ‘탄소중립! 생태를 숨 쉬게 하자!’,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기념식 후 제3회 수원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 중 하나인 ‘지구로운 무비 토크쇼’가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영화 ‘커피전성시대’를 상영하고, 손상영 뉴올드커피 대표·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변남순 수원YWCA 팀장·박아린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커피와 환경’을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했다.

수원시는 제3회 수원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오는 5일까지 연다. 지구로운 무비토크쇼, 수원 멸종위기종 사진전, 환경교육 부스 운영으로 시작한 수원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 원탁토론 등 특별 행사와 환경교육 기관 특별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초·중·고 대상 온라인 환경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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