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모텔 화재…방화 혐의 10대 여성 조사

이영호 2024. 6. 2.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전 8시 6분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61명과 차량 3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5분 만인 오전 9시 21분께 불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모텔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면서 9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오전 8시께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2일 오전 8시 6분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20대 투숙객 6명을 포함해 34명이 구조됐다.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61명과 차량 3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5분 만인 오전 9시 21분께 불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모텔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면서 9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불을 지른 혐의로 투숙객 1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오전 8시께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